마음의 평화를 찾는 법 - 법륜스님의 지혜

고민과 걱정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법륜스님의 따뜻한 가르침을 정리했습니다.
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나는 법
"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고민과 걱정이 너무 많아요."
법륜스님은 이렇게 답하십니다:
- 내가 불안하다면 → '상상 속에 있구나'
- 괴롭다면 → '옛날 필름 돌리고 있구나'
우리가 매사 부정적으로 사물을 보는 이유는 '자기'를 기준으로 보기 때문입니다.
상처를 대하는 두 가지 방법
- 움켜쥐면 → '빚'이 된다
- 경험 삼으면 → '자산'이 된다
"세상에 굴림을 당하는 존재가 되지 말고, 내가 세상을 굴리는 사람이 되어라."

인간관계, 가장 흔한 고민
즉문즉설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문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:
- 자기 원하는 대로 뭔가가 안 되는 문제
- 자기 성질대로 살려고 해서 생기는 문제
고민의 대다수는 인간관계입니다. 부부든, 부모 자식이든, 직장 동료든...
관계에서 얼마큼 줘야 할지 고민될 때
"안 주고도 갈등이 안 생기는 방법은?" → 그런 길은 없습니다.
- 남이 원하는 걸 내가 다 해줄 수 없다
- 해줄 수 있으면 다행이고, 안 되면 그만이다
- 스스로에게도, 타인에게도 여유를 갖고 인간관계를 대해보자
야구선수 이야기 - 초심을 잃지 않기
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 만한 야구선수가 1부에서 2부로 떨어졌습니다. 일등석에서 이코노미로 바뀌는 것에 모멸감을 느껴 그만두려 했죠.
법륜스님의 질문:
- "야구 언제 시작했니?" → "중학교 때요"
- "돈 벌려고 했니, 재밌어서 했니?" → "재밌어서 했습니다"
- "처음 취업했을 때 돈과 지금 2부 리그 돈 중 어느 게 많니?" → "지금이 10배는 더 많습니다"
- "그땐 훨씬 적은 금액 받고도 기뻤는데 왜 지금은 기쁘지 않니?"
교훈
"초심을 되새기며 야구를 재미로 해라. '돈'이 아닌 '재미'로 해라."
그 선수는 그 이후로 야구를 10년도 더 했습니다.
우리가 정상의 위치에선 언젠가 내려가지만, 출발점보단 훨씬 높지 않습니까?

화가 나는 이유
화가 왜 날까요?
- 내가 옳다는 생각이 강할 때
- 나는 옳고 상대가 틀렸다고 생각할 때
- 상대가 인정을 안 할 때
사실은 **'자기에 사로잡히는 것'**입니다.
화를 다스리는 법
- '내가 사로잡혔구나' 하고 금방 내려놓기
- 화를 오래 간직하면 손해다
요즘 사람들이 스트레스와 화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갇혀 비슷한 것만 계속 보면서 자기 세계에 갇히기 때문입니다.
삶의 지혜 Q&A
1. 나이 들며 찾아오는 변화가 고민입니다
변화 자체는 고민거리가 아닙니다. 변화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 때문에 고뇌가 생기는 것입니다.
- 시간이 흐르는데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(제행무상)
- 사실을 받아들이면 고뇌할 일은 아니다
- 여름을 기준으로 봄을 보지 말고, 그 계절을 있는 그대로 보기
2. 일과 가정, 나에 대한 밸런스를 잘 잡는 방법
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똑바로 가면 됩니다. 쉬운 건 아니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.
핵심은 자각입니다:
- 화를 안 내야 된다 ❌
- 내가 지금 화가 난 상태구나 라는 것을 자각 ✅
자각이 되어야 선택에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.
3. 운명의 짝을 만나고 싶다
눈을 약간 낮추면 됩니다. 눈을 낮추면 나를 쳐다보는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.
나와 딱 맞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.
결혼생활을 잘하려면:
- 상대에게 맞춰줄 준비가 되었는가?
- 매사에 받기보다는 주는 쪽이 되어야 함

갈등을 줄이는 법
대한민국 갈등 지수는 세계 1등입니다. 한국 사람들은 성질이 좀 급합니다.
갈등을 줄이려면
-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 (존중)
-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기
- 한발 더 가서, 그 사람 입장에선 그럴 수도 있겠다 (이해)
"다름을 인정하면 내 마음속에서 화는 안 일어난다."
"그럴 수도 있겠다... 하는 이해가 사랑이다."
법륜스님의 소소한 행복
1. 일상의 감사
- 굶어보면 밥 먹을 때 행복하고
- 목마를 때 물 마실 때 행복하다
2. 언제나 '지금 출발'
"어제까지는 연습이고, 오늘 새로 시작한다."
우리 인생을 연습같이 바라보면 삶이 좀 더 가볍지 않을까요?
부담을 덜며 살아가면 어떨까요?
마치며
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재산을 잃으면 충격이 옵니다. 사는 게 뭐지, 내가 왜 사는 거지... 모든 게 무의미해집니다.
하지만 '괴롭게 살아야 된다'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. 그것도 나의 선택입니다.
무균실에 사는 게 건강한 것이 아니라, 온갖 균에 노출되어도 면역력으로 사는 것이 건강한 것입니다.
안신입명 (安身立命)
항상. 지금. 출발.
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정리한 글입니다. 즉문즉답이 아닌 즉문즉설 - 질문에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, 대화를 통해 최선의 선택을 찾아가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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